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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도 좋은 동해 겨울 당일치기 : 묵호항, 추암 촛대바위, 망상해변 & 동해 바다열차

by yogojogo._. 202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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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나 자신과 마주하기 좋은 계절이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특히 차가운 바닷바람과 잔잔한 수평선이 한때 어우러진 동해는 혼자 떠나기에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동해 겨울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운전을 하든 혼자서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동해의 매력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혼자 가도 좋은 동해 겨울 당일치기 : 묵호항, 추암 촛대바위, 망상해변 & 동해 바다열차

동해 묵호항 – 조용한 바다와 감성 스폿이 있는 항구

묵호항은 동해시에서 조용하면서도 감성이 흐르는 최적의 장소로 묵호항으로 여행을 시작하면 좋습니다. 여느 다른 대형 항구처럼 많은 배들로 인해 상업적으로 북적이지 않아 혼자서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공간입니다. 겨울 바다 특유의 쓸쓸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묵호항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과 벽화 골목은 혼자 걷기에도 부담 없습니다.

묵호항 근처에는 ‘논골담길’이라는 아기자기한 벽화 골목이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언덕길을 따라 걷다 보면 탁 트인 동해가 보이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전망대에 잠시 앉아 바다를 감상하면서 사색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입니다.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히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묵호항 일대에는 카페도 몇 군데 있어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겨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분위기가 좋아 혼자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으며, 대부분 바다를 바라보는 창가 자리를 갖추고 있어 전망을 감상하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이더라도 묵호항만큼은 여유롭게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추암 촛대바위 – 겨울 동해의 상징, 해돋이 명소

추암 촛대바위의 일출은 절대 놓쳐선 안 될 포인트로 혼자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딱 좋습니다. 추암해변에서 바라보는 촛대바위 일출은 전국적으로도 알아주는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로, 특히 겨울에 그 매력이 배가됩니다. 하늘이 맑고 찬바람이 맴도는 계절에 붉게 떠오르는 태양은 가슴 깊은 곳에 울림을 주는 경험입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이동해야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충분히 접근 가능합니다. 동해역에서 택시나 버스를 타면 약 10~15분 정도 소요되고, 추암 촛대바위에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 자차를 이용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촛대바위 전망대에는 작은 쉼터와 사진 스폿이 잘 마련되어 있어 혼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촛대바위를 중심으로 조성된 해암정 산책로는 겨울에도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걷기 좋습니다. 짧은 길이지만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길은 매우 인상 깊으니 꼭 들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른 아침 시간이나 해질 무렵에는 정말 고요하기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누리기에 최적입니다. 사진 촬영을 좋아한다면 삼각대를 챙겨서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망상해변 & 동해 바다열차 – 겨울 감성 채우기 좋은 코스

겨울 동해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망상해변입니다. 여름철 피서지로 알려진 이곳은 사실 겨울에 더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해변가를 따라 이어진 나무산책로와 쉼터들은 겨울 특유의 차분하고 잔잔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푸른 바다풍경이 눈을 심심하지 않게 해줍니다.

망상해변에서는 ‘동해 바다열차’를 타볼 수도 있습니다. 정동진~삼척~동해까지 이어지는 이 열차는 전 좌석이 바다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창밖으로 펼쳐지는 겨울 동해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입니다. 특히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며 바다를 감상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꼭 추천드립니다.

해변 근처에는 소박한 현지인 추천 식당들이 있어 혼밥하기에도 좋습니다.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혼밥이 부담이 없습니다. 해장국, 회덮밥, 물회 등 동해 지역 특색 있는 음식들도 많아 당일치기 여행이라도 한 끼 식사로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에 버스터미널이 있어 든든한 한끼로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은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작입니다. 동해는 그런 여행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북적이지 않으면서도 곳곳에 감성과 풍경이 녹아 있는 공간, 그리고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고요함까지 모두 갖춘 동해. 이번 겨울엔 누구와도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한 하루를 동해에서 보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북적이는 도심을 떠나 조용하고, 잔잔한 동해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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